책소개
‘광고회사 입사’…고민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광고회사 입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답답하다. 학생들의 공통된 고충은 너무 막막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처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길을 모르는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방향성과 방법론을 소개한다. 광고회사 입사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직접적인 노하우를 소개함으로써 기존의 경력 자랑식 광고 관련 서적과 차별된다.
자신의 실력을 스스로 진단하고 준비할 수 있다
초반부에 광고회사 입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실력에 따라 적합한 공부부터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입사 전 스펙 관리부터 시험 준비, 임원 면접 스킬 등 단계별로 적절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소개한다. 따라서 광고회사 입사를 원하는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합격 비법에 접근할 수 있게 한다.
제일기획 등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들을 실었다
이 책은 수험서와 에세이식 서술을 조합해 자습은 물론 그룹 스터디 방식 공부에 용이하게 구성했다. 현재 시중에는 제일기획의 SSAT를 준비하기 위한 문제집이 전혀 없을 뿐 아니라 시원하게 설명해 주는 자료도 없기에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저술이다. 가장 돋보이는 특징은 입사 노하우에 대한 서술과 함께 직접적인 예상 문제(제일기획 SSAT)를 수록했다는 점이다.
책의 구성
1장 ‘광고 회사 입사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에서는 광고회사에 입사를 원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광고회사에서 일할 만한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 점검하게 하고 있다. 아울러 광고인에 대한 잘못된 통념을 수정하도록 하고, 최근의 채용 경향과 트렌드를 소개한다. 2장은 ‘미래의 광고인이 되기 위한 체질 개선 프로젝트’로서 스스로의 체질을 광고인에 적합하도록 바꾸는 구체적인 노력을 알려주고, 전략적인 경험 쌓기와 그에 관한 노하우를 정리하고 있다. 3장 ‘코앞에 닥친 시험을 준비하는 당신에게’에서는 자기소개서 쓰는 요령과 함께 제일기획의 입사문제 풀이를 다루고 있다. 4장은 ‘면접, 피 말리는 기 싸움에서 살아남는 방법’으로 프레젠테이션 면접의 노하우와 최종 관문인 임원들의 압박 면접, 거기서 현명하게 살아남는 방법 등을 다루고 있다. 부록으로 시사용어 개념 사전과 광고직 SSAT 예상문제도 실었다.
200자평
광고회사에 입사하고 싶다면? 먼저 자질 점검부터 해야 한다. 그다음엔? 각종 시험문제를 풀고 면접 노하우를 익힌다. 합격을 보장하는 비결은 무엇인가? 근거 없는 자신감을 버리고 계획을 충실히 실행하면 된다. 광고 현장에서 뛰었던 저자가 광고인이 되기를 원하는 수험생들에게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열정을 성공으로 이끄는 비법을 알려준다.
지은이
정연욱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2010년 제일기획 공채 34기로 입사하였다. 기획직군으로 스마트폰 광고 기획 업무를 맡았다. 사내 콘텐츠 제작 그룹으로 옮겨 금융 및 보험, 커피 등 다양한 광고주의 마케팅 전략 업무를 도왔다. 현재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소비자 심리에 대한 논문을 작성하고 있다.
차례
머리말 광고회사에 입사를 바라는 모든 이에게 전하는 명품 매뉴얼
01 광고 회사 입사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
꿈은 이루어진다? 체크리스트로 자기점검부터
환상 없이 있는 그대로 직시해야 하는 까닭
태어날 때부터 광고인이란 없다
나는 왜 광고를 하고 싶은가?
그만 좀 이야기하자, 웃고 울리는 이야기
난 모른다. 그래서 난 탈락이다
그냥 덮어놓고 무작정 가고 싶어라?
나는 지금 얼마나 준비하고 있나?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7가지
광고 회사에서 일한다는 것은
그렇다면 나는 왜 계속 떨어지나?
누구도 내가 왜 떨어졌는지 말 안 해 줘요
그런데 너는 왜 붙는 건데?
그에게는 있고, 그녀에게는 없는 합격의 비밀이란?
경력 관리에도 다양성이 필요하다!
너의 환상만큼 노력한다면, 수석 입사할 텐데
광고인은 연예인이다? 광고 회사에 대한 잘못된 통념들
광고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은 연예인이 아니다
가수 하려다가 광고 회사 갈래요
광고인들의 화려한 라이프스타일이 부럽다?
너의 뉴욕병(病)은 거의 정신병 수준
옷을 좋아하지만, 광고 회사도 멋져 보이네요
보이는 것이 아주 일부일 뿐
광고 회사는 그냥 멋져 보이는 놀이터가 아니다
최근 채용 경향과 트렌드 소개
더 중요한 것은 글로벌한 감수성!
회사는 경력 사원 같은 신입을 원한다
인턴은 인턴이고, 공채는 공채다
고전적인 문화의 소양부터 채울 것!
역시 중요한 것은 경제다!
심리적인 것을 건드려야 좋은 답변
영업이 가장 쉬웠어요
핫한 뉴미디어를 찾아서!
요즘 가장 잘나가는 드라마는 뭐예요?
시사 이슈, 전 아무것도 몰라요
광고가 아닌 것들에 대한 관심
기술을 아는 사람이 환영 받는다
전직 사장님들을 우대합니다
과유불급, 수위 조절이 필요하다
순수예술도 좋아해요
요즘 가장 핫한 사람이 누구?
지금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뭐야?
광고 회사가 사랑하는 주제
매체
크리에이티브
소비자
세상을 향한 민감한 촉수가 필요하다
02 미래의 광고인을 위한 체질 개선 프로젝트
공모전에 절대로 목숨 걸지 마라
공모전 여(女)의 하루, 오늘도 그녀는 공모전 삼매경
그녀의 합격 비결은 타인과 나를 비교, 커리어의 약점을 메워라
성공하는 스터디 그룹, 망하는 스터디 그룹
스터디, 이렇게 운영하면 성공한다
스터디, 이렇게 운영하면 반드시 망한다
지금 당장 나만의 아이디어 노트를 만들어라
내가 광고를 바라보는 기준
같은 제품군의 광고를 모아 정리하자
고급 정보는 내가 만든다
인턴, 광고 회사로 가는 가장 확실한 비상구
인턴 경험은 가장 확실한 디딤돌
번데기 인턴에서 나비 광고인으로 변하기까지!
열 공모전 지원 경험보다 한 번의 인턴 경험이 낫다!
너의 합격을 그저 축하해 줄 뿐, 속으로는 난 울고 있다
인턴, 제대로 못하면 본전도 못 건진다
인턴활동의 목적을 분명히 하라
양날의 칼과 같은 경험, 인턴
어른들과 일할 수 있는 기회
팀장님이 좋아하는 아이디어는 따로 있어요
직접 경험해 보지 않으면 이야기하지 말자
나의 진로를 위한 맛보기, 6주면 충분하다
빨리 헤어지는 것이 서로에게 경제적
난 김빠진 콜라 취급 받았다
인턴 집착 남(男), 앞으로 계속 인턴만 할지도
풍월 읊는 서당 개는 환영 받지 못한다
인턴 경험이 오히려 발목을 잡는다?
예쁘장한 인턴, 그런데 화장실에서 울면 어떡하지?
너무나 우직한 인턴, 임원 면접에서도 그저 우직할 뿐
너 인턴 했니? 우린 너한테 관심 없는데
직격 인터뷰_나는 인턴 중독증 환자였다
인턴만 다섯 번 한 남자, 그가 말하는 인턴 중독증 극복하기
인터뷰를 정리하며
03 코앞에 닥친 시험을 준비하는 당신에게
자기소개서는 철저히 뽑는 사람을 위한 글
나 미국에서 인턴한 여자야
일관성이 있는 사람처럼 보여야 한다
다중인격자들의 자기소개서란 이런 것?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 자기소개서의 진실
지나친 비유와 과장은 허세다
방어적인 사람은 매력이 없다
일반적인 이야기는 안 쓰는 것이 낫다
콘셉트 없는 자기소개서는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다
그놈의 열정, 그놈의 창의성, 그놈의 인문학
선무당의 고백? 기피 대상 넘버 원!
그래서 탈락하셨습니다!
인사팀에게 나의 유별난 감(感)을 보낸다
나가서 학원이라도 차릴 거니?
솔직함으로 승부를 건다
미사여구는 그만, 촌스럽기도 하지
제일기획 입사의 모든 것, SSAT 준비 A to Z
현장 스케치_세상에 이렇게 준비 안 하고 보는 시험도 없다?
제일기획 SSAT 시험은 일반적인 광고직 SSAT와 다르다
광고직 SSAT 시험 응시자 321명이 말하는 “이 점이 가장 어려웠다”
초보자는 이런 화끈한 실수를 한다. 무엇이 중요한지 나는 잘 몰라
광고직 SSAT 완전 분해하기
PART 1. 그림 그리기
PART 2. 연상 장면 이어가기
PART 3. 제시 표현
PART 4. 카피
PART 5. 키워드 연상
PART 6. 기획하기
기획 문제 PART 6 답변 작성 노하우 대공개
실전 기출 문제를 통해 배우는 노하우
· 타깃을 명확히 알고 이야기하자
· 나의 답안은 너의 것과 다르다
· 현실적인 답안이 실무자의 마음을 잡아끈다
· 먹는 트렌드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직격 인터뷰_합격자가 말하는 SSAT 통과의 비결
SSAT 합격자의 간이 인터뷰
합격생의 조언을 정리하면
04 면접, 피 말리는 기 싸움에서 살아남는 방법
지원자들을 웃고 울린 질문들
거짓말을 하려면 확실히, 안 하려면 그만둬라
프레젠테이션 면접의 노하우 전격 공개
무엇을 말할 것인지에 집중해라
네가 알아서 이해해라
그래서 핵심이 뭔데?
어디서 왠지 들어봤을 법한 아이디어는 독약
충분히 듣고 충분히 답변하라
최종 관문 임원들의 압박 면접, 현명하게 살아남는 방법
저자세는 바로 탈락,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라
루키처럼 생각하고, 시니어처럼 말하라
무조건 솔직한 것이 능사는 아니다
튀어야 산다? 너무 튀려다가는 죽는 수가 있다!
작은 광고 회사에선 검소하게, 큰 광고 회사에선 화려하게
끝까지 그들을 설득시켜라
이미 합격, 불합격은 결정되어 있다?
밑밥에도 우선순위가 필요하다. 낚이는 속도가 올라간다
플랜 비는 없다
너무 충성심이 넘쳐 보여도 비호감이다
교과서 낭독 이벤트가 아니다
지원 회사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라
선제공격으로 유리하게 끌고 나가라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너 같이 일할 수 있겠어?
면접 분위기가 좋다고 너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민감한 곳은 찌를 필요 없다
임원들은 지금 당장 확인한다
호랑이굴에 들어가도 정신 차리면 살아남는다!
직격 인터뷰_면접 필(必)패남 구하기
어떻게 상식을 준비해야 하나요?
제일기획의 객관식 문제 정복하기
부록
1 시사용어 개념 사전
2 광고직 SSAT 예상문제 1회
3 광고직 SSAT 예상 문제 2회
4 광고직 SSAT 예상 문제 3회
책속으로
광고 회사는 일반 회사에 비해서 조금 독특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회사인 것은 맞다. 하지만 상식 밖의 어떤 기이하고 돌출행동이 쉽게 용인되는 그런 분위기 역시 아니다. 이 자리를 통해서 분명히 밝히는 사실은 많은 광고 회사를 지원하는 학생들이 이처럼 잘못된 관점을 갖고 회사에 지원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뽑는 회사 입장에서도 회사에 적절한 인재라고 판단하지 않고, 이러한 지원자에게 탈락을 고스란히 안겨 준다. 즉, 잘못된 환상이나 관점이 입사 탈락으로 이끄는 가장 큰 이유다.
_ <01 광고 회사 입사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 중에서
광고직 SSAST는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교양을 통째로 다 활용해서 머리를 짜내는 시험이다. 한 문제라도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 있다면, 이것과 연결해서 한 줄이라도 더 썼기 때문에 합격했다고 생각한다. 평상시에 책이나 잡지, 인터넷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자신의 정보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빠른 시간 안에 많은 정보를 끄집어내서 정리하는 시험이라는 것이 다른 시험과 다른 점이다. 즉 많이 알고, 그것을 잘 정리한 사람이 높은 점수를 받는 것 같다.
_ <03 코앞에 닥친 시험을 준비하는 당신에게> 중에서
자기소개는 본인을 소개하는 시간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훌륭한 자기소개는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에 대한 배려를 품고 있어야 한다. 앞으로 속하게 될 소속, 조직의 정체성, 그리고 그러한 접점이 나라고 이야기하자. 또한 자기소개 시킨다고 해서 이미 제출한 에세이 내용 전부를 줄줄이 읊으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적지 않은 지원자들이 자기소개를 자기소개서의 말하기 버전으로 준비한다. 핵심만 간략히 요약해야 한다. 결혼식의 긴 주례사만큼, 긴 자기 소개는 듣는 이의 힘을 빼앗고, 지치게 한다. 자기소개 역시 핵심은 간명하게 하자.
_ <04 면접, 피 말리는 기 싸움에서 살아남는 방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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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와 열정은 가득하지만 항상 ‘어떻게’를 질문하는 요즘 학생들에게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막연하게 신념을 잃지 말고 미래를 꿈꾸라는 책과 달리 이 책은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광고 일에 대해 흔히 갖고 있는 오해를 바로잡고 취업 후에도 어떤 자세로 커리어를 대해야 하는지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광고뿐 아니라 미디어와 관련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귀한 ‘열정의 사용설명서’가 되어 줄 것이다.
임소혜, 이화여자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제일기획 입사 준비를 같이한 게 엊그제 같다. 막연한 준비를 ‘생각 있는 준비’로 길을 열어 준 저자의 도움이 없었다면 입사 준비가 막연하고 답답하기만 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는 많은 분들이 광고 회사를 준비하는 내공을 기르는 데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광고 회사 준비생뿐 아니라 많은 독자가 일상생활에서 끊임없이 새로움을 기획하고, 생각을 발상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도임을 직감했다.
김현진, 제일기획 커뮤니케이션연구소 프로
광고 회사 신입 사원이 되었다. 그러나 광고인이 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 왔는지 가물가물하다. 숱하게 떨어졌던 기억, 초조했던 기억, 준비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아 답답했던 기억뿐이다.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 속을 걷고 있다면, 이 책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이 책을 펴는 순간 ‘고맙습니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것이다. 이 책과 함께하는 예비 광고인 여러분, 파이팅!
이도연, 2012년 이노션 공채 합격, 이노션 브랜드플레스먼트팀 사원
솔직히 말하면, 난 광고의 ‘광’자도 몰랐다. 어느 직군으로 지원했는지도 몰랐다. 그런데 합격했다. 그것도 수석으로. 나의 합격 비밀, 이 책 안에 담겨 있다. 광고 왕초보를 광고 회사 합격으로 이끈 입사의 정통 바이블. 광고인을 꿈꾸는 여러분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날려 주는 단비 같은 책. 더 이상의 답답함과 막막함은 이제 씻은 듯이 사라질 것이다.
이재희, 제일기획 공채 35기 수석 합격자
언젠가는 위대한 광고인이 되고 싶은 사람보다는 내일 아침 당장 광고회사에 출근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가장 명확한 매뉴얼이 만들어졌다. 이 글을 읽고 있는 광고 준비생 여러분, 이 책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을 축하한다. 그리고 부럽다.
이다민, 2012년 제일기획 공채 합격, 제일기획 카피라이터
솔직히 이 책을 보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아, 광고 회사를 선택하지 않길 잘했구나! 광고회사 입사를 위한 책인데 이 무슨 소리냐 싶겠지만, 입사 첫걸음은 냉정하게 자신을 돌아보고 잘못된 환상과 관점을 내려놓는 것이다. 그 판단부터 내려라! 그리고 눈에 불을 켜고 정독해라. 이 책은 광고 회사뿐만 아니라, 마케팅 관련 회사 입사를 준비하는 지원자들에게 최적의 루트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흔한 준비서처럼 덮는 순간 하루 이틀 반짝 질주하고 지쳐 버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목표지점을 향해 완주할 수 있게 이미 그 길을 거쳐 온 저자가 최고의 페이스메이커가 되어 줄 것이다.
신유경, CJ경영연구소